[날씨] 삼일절 대기 질 심각...충청·호남 초미세먼지경보 / YTN

2019-03-01 63

삼일절인 오늘, 대기 질이 심각합니다.

현재 충청과 호남 지방에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져 있고요.

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, 대기 질이 '나쁨'에서 '매우 나쁨' 단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.

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89㎍으로 평소의 5배가량 짙어져 있는데요.

충청과 전북 지방은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.

현재 세종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71㎍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요.

그 밖의 충청과 전북 지역도 100㎍을 훌쩍 웃돌고 있습니다.

이에 따라 수도권 등 서쪽 지방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 중이니까요.

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.

오늘도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, 낮에도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뿌연 곳이 많겠습니다.

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온화하겠습니다.

서울 낮 기온 12도, 광주 14도, 부산 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.

내일은 날이 더 포근해지겠고요.

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.

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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